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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발공사 “매입임대주택 청년에 첫 공급, 대상계층 확대”
도개발공사 “매입임대주택 청년에 첫 공급, 대상계층 확대”
  • 서보기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9.06.13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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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선정 완료...저소득층서 청년․신혼부부로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도내 처음으로 추진하는 청년층 주거비 경감을 위한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 선정을 완료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그동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입임대 주택을 진행했지만 도민주거 안정을 위해 대상 계층을 전격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에 모집을 진행했고, 제주시 지역 3개동 30세대 모집에 137명이 접수해 평균 4.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6.25대 1을 보여 도내 청년들의 주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입주자를 선정했고, 6월중 입주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이고 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만19세~만39세)을 대상으로 한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1~2순위의 경우 시중 전세 시세의 30% 수준이다.

2년마다 재계약을 통해 총 6년간 거주 할 수 있으며, 입주 후 혼인을 할 경우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거복지팀(780-3592, 3595)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청년계층 외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도 사업을 확대한다. 도내 처음으로 신혼부부대상 매입임대주택을 50세대 매입했고,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등 매입임대주택사업을 계층별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개발공사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495가구의 임대주택을 운영하는 등 도민주거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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