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원장 조상범)과 한국정보화진흥원(NIA)글로벌협력단(단장 오강탁)은 도 산하 공무원 및 공기업, 출자 출연기관 임직원의 4차 산업혁명 이해를 위해 ‘ICT 융합 전략 과정’을 협업 교육으로 공동 추진한다.
NIA글로벌협력단이 국가정보화 정책수립 기관으로 전자 정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축적된 노하우로 블록체인, ICT융합기술, 드론 산업, 앱 제작 방법 등을 교육하여 도 산하 공무원, 공기업, 출자출연 기관 직원의 ICT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업 교육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직원들의 이해와 역량을 강화 하는 차원에서 협업 교육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향후 협업 교육을 확대 하여 혁신도시 입주기관의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 설수 있는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금번에 협업교육으로 추진한 ‘ICT 융합 전략 과정’은 NIA글로벌협력단 교육장을 활용하여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하여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과정을 편성, 공동 운영한다.
한편 한국정보화진흥원글로벌협력단(단장 오강탁)은 2015년 7월에 지방이전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개 지역에 이전 하여 본사는 대구혁신도시에 두고 있으며 제주청사(서귀포시 서호동·4층, 4956.74㎡)에서는 글로벌협력단 3개부서(▲글로벌기획팀, ▲전자정부국제협력팀, ▲글로벌아카데미) 4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국제기구 협력사업과 글로벌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개도국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원을 대상으로 7개 과정 530명을 교육 했다.
조상범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혁신도시 이전 교육기관인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국세공무원교육원 등과도 긴밀히 공조하여 교육프로그램 공유와 협업교육을 강화하여 도 산하 공무원과 공기업, 출자출연 기관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제주가 공무원 교육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전기관과 적극적인 협업 교육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