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제주시 재활용 나눔장터』 운영
제주시는 오는 11월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주시 재활용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안쓰는 물건을 가져와서 판매하거나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장으로 중고물품의 재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환경체험을 통해 폐기물 감량에 기여하고자 제주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나눔 판매장터이다.
나눔장터의 주요 행사로는 재사용 물품을 판매하는 ▲개인이나 가족단위, 기관·단체 단위로 참여하는 “또”쓰고 “또”쓰는 알뜰장터 ▲버려지는 가구류를 수거하여 일정부분 리폼을 거친 중고가구 판매장터, ▲관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장터를 벌이는 어린이벼룩시장이 열리고, 재활용 환경체험을 위한 ▲재활용 천을 활용한 액자 만들기 ▲폐현수막제기 만들기 ▲재활용화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기타 부대행사로는 ▲연예인과 지역인사의 소장품 경매,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우유팩을 재생휴지로 교환, ▲환경마술, 환경뮤지컬 등 무대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볼거리도 선사할 계획이다.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한 폐기물 감량이 절실한 때”라고 전하며, “자원의 소중함과 재순환을 체험할 수 있는 나눔장터에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눔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 어린이는 11월3일까지 제주시 생활환경과(☎ 728-3182~3187)로 전화접수하면 되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