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7개 경로당, 화재보험, 전기(가스)점검에 이어 상해보험까지 가입
제주시는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고 시설물의 안전관리와 관련한 책임문제 해결 등을 위해 287개 경로당 이용자에 대한 상해보험(4천만 원)을 가입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경로당은 많은 마을 어르신들이 친목도모와 취미·건강활동 등을 하는 쉼터로서 어르신들이 안전이 매우 중요되는 시설이다. 따라서 이번 상해보험가입을 통하여 경로당 이용에 불편을 겪거나 불의의 안전사고로 신체의 상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혜택을 받아 치료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화재보험은 기 가입하였으며, 전기 및 가스에 대해서도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가스공사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제주시는 경로당의 역할이 노인 여가 복지에서 비중이 증대됨에 따라 이용하는 노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위협받지 않도록 하고, 경로당 운영경비 및 경로당 신·증측 및 노후경로당 개·보수, 건강장비 교체, 건강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경로당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9월 현재 제주시 노인인구는 608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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