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문화재청은 헤리티지채널(문화재청의 문화유산 멀티미디어 서비스)과 문화유산교육 관련 콘텐츠를 EBS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EBS는 이를 토대로 방송과 온라인 교육 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관련 영상과 방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청소년과 일반인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EBS의 교육용 디지털 자료 저장소, EDRB(에듀케이셔널 디지털 리소스 뱅크)를 통해서도 문화유산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교과과정에 맞는 문화유산 콘텐츠를 3~5분 분량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학교현장에서 교사와 학생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곽덕훈(63) EBS 사장은 “미래세대의 문화유산 계승 정신을 고취시키는 데 적극 나서겠다”면서 “EBS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뿐 아니라, 전 국민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생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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