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쿨하지만 순정파 매력남인 '우현'을 연기한다. 잘생긴 외모와 거침없는 말투, 솔직함으로 무장한 '국민 연하남'으로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방송연예과 출신인 우현은 지난해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여주인공의 아들 '지용'을 연기하며 주목받았다.
우현은 "8살 때 처음 등교하던 설렘이 촬영 마칠 때까지 계속됐다"며 "촬영장에 갈 때마다 느낌이 새롭다. 연기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솔직담백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천 번째 남자'는 인간이 되기 위해 마지막 천 번째 간을 찾으려는 구미호 '미진'(강예원)과 그의 가족들이 사람들 속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옴니버스 극이다. 17일 밤 9시55분 첫 방송 된다.【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