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는 ‘으뜸공신’ 우승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는 한라마경주와 제주마경주로 나눠 하루에 2개 경주 열려
제주경마공원 제주마축제 기간인 지난 10월 1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는 오픈경주(한라마)와 클래식경주(제주마)로 구분되어 2개 경주가 하루에 개최됐다.
제4경주(경주거리 1800m)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오픈경주(한라마)에서는 김홍권 기수의 ‘가온해’가 경주기록 2분 11초 6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연이어 열린 제5경주(경주거리 1200m)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클래식경주(제주마)에서는 장우성 기수의 ‘으뜸공신’이 간발의 차이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는 해마다 열리는 각종 대상경주 중 최고의 경주상금(각 경주별 1억3천만 원)을 놓고 펼치는 경주로서 제주경마공원 최고의 건각들이 출주하여 진검 승부를 펼치는 경주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방훈 정무부지사가 참석하여 우승한 경마관계자들과 함께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 후에는 경마팬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이 진행되었는데 대상은 순금馬(30돈) 1명, 1등 TV(450만원 상당) 1명, 2등 냉장고(320만원 상당) 1명 등 푸짐한 경품이 걸려 많은 경마팬들이 행운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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