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원일)는 100승을 달성한 김홍권(24세) 기수와 김준호(23세) 기수에 대한 다승달성 기념 시상식이 열렸다.
두 기수는 제주기수 제9기 출신으로 2014년 6월 5일 데뷔하여 2년 3개월 만에 100승 고지를 밟은 것이다.
보통 기수들이 데뷔 후 100승까지 가기까지는 3년 이상 걸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두 기수는 뛰어난 기승 실력을 발휘하며 일찍 100승을 올린 것이다.
김홍권 기수는 지난 9월 2일 제9경주에서 한라마 ‘만금산’으로, 김준호 기수는 9월 10일 제8경주 한라마 ‘항해사’로 100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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