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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에 가창력까지…보석 목소리, 듀오 '주비스'
미모에 가창력까지…보석 목소리, 듀오 '주비스'
  • 나기자
  • news@nagiza.com
  • 승인 2012.08.06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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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다비치'와 겨뤄도 뒤지지 않는 실력이다. 가창력은 물론, 춤과 작사·작곡도 해낸다.

듀오 '주비스'가 비상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그룹 '티아라' 1기 멤버 지애로 데뷔한 하나(26·이지애)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주목받은 주리(24·이주리)로 이뤄진 팀이다. '보석 같은 목소리'라는 뜻의 '주얼리 보이스'의 합성어를 듀오명으로 삼았다.

이들은 가수경력이 풍부하다. 하나는 티아라에 투입되기 전 밴드에서 활동했다. 2000년대 중반 서울 홍대앞 클럽 등지를 누볐다. 2009년 티아라 멤버가 돼 MBC TV 드라마 '신데렐라맨' OST '좋은 사람'을 냈지만 개인사정으로 팀에서 나왔다. "하고 싶은 음악색깔과 맞지 않아 탈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악적으로 자유로운 밴드 생활이 몸에 밴 하나였다. "나이도 어렸고 그런 경험도 처음이었고…. 사실 견디지 못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지금은 "경험도 쌓였고, 힘든 시절을 보내면서 단단해졌다"며 쑥스러워한다. 하나는 '춤'보다 '노래'가 중심이 된 음악을 바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는 하이브리드 팝이나 모던록 등이다.

주리는 2009년 이아시란 이름으로 싱글 '헬로', 지난해 '눈물이 마르면'을 발표했다. 그룹 '쥬얼리'의2009년 6집 수록곡 '버터플라이'에 공동작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시원하게 내지르는 파워풀한 가창력이 일품이다.

하나는 "주리의 보컬은 안정적"이라며 "특히 R&B 힙합을 잘 소화한다"고 치켜세웠다. 주리는 "언니(하나)가 목소리를 내면 얇으면서도 묵직하다. 임팩트가 있다"고 소개했다.

다비치와의 차이점은? "지난 1년 동안 안무수업까지 받아왔기 때문에 발라드는 물론, 댄스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장르의 다양성으로 주비스만의 매력을 뽐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리는 음반 활동을 앞두고 머리카락을 싹둑 잘랐다. 미소년 느낌이다. "새롭게 도전한다는 의미"라고 답했다.

주비스는 작사·작곡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작사·작곡해놓은 곡들이 있다. 하나는 모던록과 팝, 주리는 힙합풍 네오솔 느낌의 곡을 만들어놨다"며 "앞으로 주비스 만의 색깔을 담은 노래를 선보일 것"이라고 귀띔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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