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모에는 전국 각지 및 해외에서 416개교의 중·고등학생이 1,409편(시 938, 산문 406, 만화 65)의 작품을 응모했다.
응모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시부문 김현경(남녕고1)의 “입속에 잠든 이”, 산문부문 우혜진(청심국제고3)의 “4월의 제주를 기억하라!”, 만화부문 신영현(제주서중3)의 “상처, 사람…흉터”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바 있다.
이밖에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4편, 우수상 4편, 장려상 8편이 입상됐는데, 위 입상작을 모은 작품집이 발간된 것이다.
작품집은 각급학교 및 전국교육청·주요도서관 등에 배부하여 4·3의 진실 알리기와 청소년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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