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매월 1일 서귀포자연휴양림의 숙박예약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의 불편이 많아 숙박시설 예약 방식을 변경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매월 1일 오전 9시 다음 달 숙박시설 예약을 받고 있으나 전국 수많은 이용객들이 동시에 예약 서버에 접속하면서 홈페이지가 다운되어 접속 및 예약진행이 안 되는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월 1일 다음 달 한 달간의 예약을 받는 시스템에서 매월 1일과 10일 두 번에 걸쳐 예약을 받을 예정인데, 매월 1일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의 예약을, 10일은 16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의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매월 1일에 몰리던 접속자를 나눌 수 있을 것이고 이렇게 접속자가 나뉘면 현재 보다 원활한 접속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2월 1일 예약부터 적용되며 현재 홈페이지 적용 중에 있다.
앞으로 서귀포자연휴양림은 홈페이지 접근성을 높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숙박시설을 예약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할 계획이며, 작은 불편까지도 귀 기울여 듣고 조치하여 불편제로의 명품 휴양림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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