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리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12일 유엔 안보리가 비무장 유엔 감시단을 시리아에 파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추르킨 대사는 이 같은 결의안이 13일 안보리에서 통과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리아 휴전 감시단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시리아 휴전과 관련해 리바오둥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코피 아난 유엔 특사 평화안을 전면 지지한다며 시리아 도시에서 정부군의 병력 철수는 휴전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컨퍼런스콜을 갖고 시리아 정부는 유엔 중재 평화안을 조건 없이 지켜야 한다며 안보리 등에서 유혈 사태 종식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유엔본부=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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