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성산읍, 한경면 일대 문화유적 탐방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윤엄석)에서는, 도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기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6일(토요일)부터 17일(일요일) 2회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16일(토요일)에는 성산읍 성읍리 ‘정의성’, 온평리 ‘혼인지’, 신양리 ‘연대’을 답사하고 17일(일요일)에는 한경면을 찾아가 ‘고산리 유물 산포지’, ‘김대건 신부 표류지’, ‘절부암’, ‘도대불’로 기행을 떠난다.
역사기행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 희망자는 11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 064 - 710 - 7693 )
민속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주말 일정으로 운영돼 학부모와 함께 참여 가능하므로 자녀와 소통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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