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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산업을 세계적 명품산업으로 육성
제주 감귤산업을 세계적 명품산업으로 육성
  • 양대영 기자
  • ydy0889@naver.com
  • 승인 2013.08.14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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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 제주지역 공약사항 이행계획 발표

▲ 감귤정책 발표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유통정책관<제주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8월 13일 지난해 제18대 대통령 선거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공약 사항이었던 ‘제주 감귤산업의 세계적 명품산업육성 대책’을 내놓아 제주 감귤의 명품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도가 제출한 ‘감귤산업 명품화 대책(안)’에 정부안을 마련하고, 관련기관단체농가 등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거쳐 대책을 확정 지었으며 총사업비 7천억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수준의 투융자 계획에 따른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감귤 명품화 산업 세부추진계획을 보면 명품감귤사업단 설치, 유통조직 일원화, 생산시설현대화사업 6000ha→1만4000ha, 2015년 세계감귤박람회 개최·4계절 테마관광프로그램 개발, 감귤식품종합단지·체험마을 조성 , 거점APC 9→17개소·선과장 통폐합,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감귤 명품화 산업을 이끌어 내겟다는 복안이다.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정책이 중앙정부 등 행정기관 주도의 지원에 의존하던 것을 탈피하고 생산자와 생산자단체의 공동 노력과 실천으로 성과를 도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번 대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기존의 감귤관련 사업을 ‘제주감귤 명품화사업’으로 재편하되, 단순 신선감귤 생산에서 벗어나 식품가공 및 체험관광, ICT 등 첨단산업과 융복합하고 관광에 접목시키는 명품 산업화를 추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가칭)명품감귤사업단’을 구성하여 감귤 정책과 관련 사업을 통합조정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정부에서는 유통 일원화 원칙을 전제로 관련사업 및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련 사업이 지지부진 하거나 이행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사업 지원 중단 등 사후관리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는 명품 감귤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산시설을 현대화, 종묘 원종장 설립과 재배방제수확 후 관리기술 등 첨단 IT기술 접목을 통해 고품질감귤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용수개발, 과원암반제거, 방풍수 정비 등 감귤과원을 정비하여 농작업의 효율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여서 향후 계획 추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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