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지난 2월 28일 농축협 신용상무 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호금융대상 도전 발대식을 개최했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의 1,113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전 부문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2023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도내 3개 농협이 최우수 사무소, 8개 농협이 우수 사무소
(전국 129개소)로 선정됐다.
이 날 발대식에는 '24년 추진전략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조기 사업 추진의지를 제고했다. 향후 제주본부는 소통강화를 위한 게시판 운영, 농축협별 맞춤형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재춘 제주본부장은“올해도 도내 농·축협이 조합원의 실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작년에 이어 ′24년에도 상호금융대상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3년말 기준 제주농협 상호금융은 예수금 9.5조원, 대출금 7.8조원 규모 이며, 연체비율은 1.38%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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