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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듀테크 혁신 심포지엄 개최...인공지능 및 체감형 신기술로’ 주제로
국제 에듀테크 혁신 심포지엄 개최...인공지능 및 체감형 신기술로’ 주제로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3.12.18 0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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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은 지난 11일부터 12일 호텔난타에서 제주대학교(김일환 총장), 제주지역혁신플랫폼(강철웅 센터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양영철 이사장)와 공동으로 국제 에듀테크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인공지능과 실감 미디어 관련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중심의 교육 방법 혁신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 설계와 평가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소인 미시건주립대학교의 Create for STEM의 분원을 제주에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 교육 분야의 전문가 및 국내 교육관련 기관에서 참여하는 등 총 10여 명의 연사가 교육 방법 혁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앞서 11일(월)에는 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와 공동으로 제주대학교 사범대학에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 관련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강연도 진행하였다. 특별강연에는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 신남수 교수의 ‘공평한 글로벌 교육 혁신; 학습과학원리와 인공지능 접목한 교육시스템 구축 방향’이란 주제로 연구결과를 공유하였으며, 신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세계적으로 연동될 수 있는 교육 플랫폼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이후 진행된 특강은 싱가포르 난양공대 이관민 교수의 ‘Media Psychology and ICT Innovation’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12일 난타호텔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미국 미시건주립대 Joe Krajcik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교육과 기술 융합 분야의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Joe Krajcik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에듀테크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후 계명대 임충재 교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서정희 연구위원, 한국과학창의재단 이화영 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실감 미디어를 활용한 몰입형 교육 자료 제작, 국내외 교육 디지털 전환 정책, 인공지능 시대의 High Tech, High Touch를 위한 STE(A)M 교육의 방향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번째 세션 진행에 앞서 제주대학교와 미시건주립대학교의 Create for STEM 분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되었으며,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무 협약을 통해 제주대학교가 교육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심포지엄이 교육 분야의 개발 흐름과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신남수 교수도 “제주대학교가 신기술을 이용한 과학적 교육 명문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심포지엄 축사에 나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양영철 이사장은 “K-교육의 발전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과 공간지원 등 교육 분야에서 시장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에 따라 많은 정보가 공유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후 진행된 두 번째 섹션에서는 싱가포르 난양공대 이관민 교수, 서울대학교 하민수 교수, 미국 Emory 대학 최익선 교수, 대만 NCU Jin-Hsuan Tammy Lin 교수, 미국 Santa Clara 대학 David Jeong 교수, KAIST 장기태 교수가 연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특히, 학습과 평가의 중요성, 교육 학습, AI 등 에듀테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 진행한 제주지역혁신플랫폼 강철웅 센터장은 “심포지엄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연구자들의 네트워킹 및 협업을 위한 글로벌 교육 혁신의 플랫폼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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