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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 화해와 상생 10주년 기념 합동참배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 화해와 상생 10주년 기념 합동참배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3.08.03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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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는 화해와 상생 10주년 기념 합동참배를 갖고 ‘화해와 상생’을 근간으로 하여 평화·인권 정신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 2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는 화해와 상생 10주년 기념 합동참배를 갖고 ‘화해와 상생’을 근간으로 하여 평화·인권 정신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라인제주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김창범)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회장 고정화)는 지난 2일 화해·상생 10주년 기념 합동참배 행사를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합동참배에서는 그동안의 화해와 상생을 위한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을 서로 확인하였고, 앞으로도 과거의 암울했던 제주4·3의 시대적 아픔을 공유하며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긴밀한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는 화해와 상생 10주년 기념 합동참배를 갖고 ‘화해와 상생’을 근간으로 하여 평화·인권 정신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 2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는 화해와 상생 10주년 기념 합동참배를 갖고 ‘화해와 상생’을 근간으로 하여 평화·인권 정신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라인제주

또한, 제주 공동체의 아픔을 서로 보듬을 수 있는 치유 공동체로, 제주 공동체의 아픔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평화와 인권 공동체로 나아가기를 소망하였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는 지난 2013년 8월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사상과 이념의 잣대가 아닌 관용과 용서로 갈등을 해소하고 치유해 나아가기로 발표하였으며, 이는 화해와 상생을 기본으로 하여 평화와 인권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는 화해와 상생 10주년 기념 합동참배를 갖고 ‘화해와 상생’을 근간으로 하여 평화·인권 정신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 2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는 화해와 상생 10주년 기념 합동참배를 갖고 ‘화해와 상생’을 근간으로 하여 평화·인권 정신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라인제주

한편, 10주년 합동참배 행사에는 김성중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오순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 이상률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장, 차영민 해병대제9여단 참모장, 황도연 해군제7기동전 부단장, 김옥임 정의당제주도당 위원장, 김장택 진보당제주도당 위원장, 박규섭 더불어민주당제주도당 사무처장,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과 한권 4·3특별위원장, 박두화 부위원장, 고의숙 의원, 박호형 의원, 현기종 의원, 현길호 의원과 4·3관련 단체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 외 주요 인사 및 정치권은 물론 제주도내 군․경 최고책임자들이 함께하여 10주년 합동참배의 화해와 상생의 의미를 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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