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희석)은 2022년 3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그린미디어’ 사업을 운영했다.
‘그린미디어’는 아동들의 생활에 필수불가결한 미디어를 아동들이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들이 뉴미디어를 통한 정보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가짜뉴스를 구분하는 안목을 키우고, 정보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재가공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었다.
10회의 교육이 끝나면 아동들은 자기주도로 운영되는 영상 제작 동아리 활동을 참여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평소 관심있는 주제의 영상을 제작해보고 또래와 공유할 수 있었다.
총 20회기의 교육과 14회기의 동아리 활동으로 이루어진 2022년 그린미디어 사업은 상반기, 하반기 총 15명의 아동이 참여해 미디어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재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동아리활동 종결식에 참여한 양OO 아동은 “그린미디어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인권도 배우고, 개인정보에 대한 소중함도 배웠고, 카드뉴스와 영상을 만드는 것을 배워서 좋았다. 그린미디어에서 배운 것들로 학교에서 영상 편집하는 일을 담당하게 되어 뿌듯하다.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도에 처음 설립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1985년 개관 이래 아동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그린미디어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