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9 16:03 (목)
[영상] “오영훈.김한규 당선인은 용천동굴하류 보전대책 약속 지켜라”
[영상] “오영훈.김한규 당선인은 용천동굴하류 보전대책 약속 지켜라”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6.07 11: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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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황정현. 김은아)는 7일 오전 제주도청앞에서 오영훈. 김한규 당선인에게 면담을 요청하는 <제주도청 앞 약속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오영훈 당선인은 공개질의서에 대한 답변서에서 세계자연유산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에 대해서 ‘유네스코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환경은 제주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로 우리의 조상들은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온 지혜로운 전통을 남겨왔고, 이 지혜로운 전통에 입각해, '용천동굴 하류지역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동부하수처리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고 재차 말했다.

이어 "동부하수처리장은 지역의 오래된 문제는 해당 지역주민의 요구사항과 자연환경 보존문제, 생활하수처리 문제 등을 균형있게 고려해 검토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 모든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도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오영훈 당선인은 국회의원시절부터 언론을 통해서 세계자연유산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그리고 김한규 당선인 또한 새로운 도지사와 국회의원,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주민의 입장에서 용천동굴하류 등재, 동부하수처리장 문제를 풀겠다고 하였다"고 말했다.

이에 월정리마을회와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 비대위, 용천동굴하류등재전국서명운동위원회는 오영훈 당선인과 김한규 당선인에게 면담을 공식 요청하며 이날 제주도청 앞 기자회견을 통해 당선인들이 밝힌 바대로 주민들의 입장에서 용천동굴하류 보호대책과 문화재보호구역을 훼손하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철회 대책이 나오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됬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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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일 2022-06-07 15:30:09
선거시 약속한 세계적 희귀 자연유산인 용천동굴 보호대책, 월정리 마을주민들의 뜻에 맞게 잘 처리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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