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을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3시, 7시(2회 공연)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음악을 사랑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꿈과 세상 사는 이야기를 통해 삶 속에서 가장 작지만 소중하게 지켜내야 할 행복에 관해 이야기하고 꿈과 희망을 노래한다.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 프로그램 중 하나다.
故 김광석이 부른 주옥같은 명곡을 소재로 한, 가장 ‘김광석다운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21년에는 시즌 관객 평균 10점을 받아 쥬크박스 뮤지컬의 가장 완벽한 모범 사례로 알려져 있다.
이 공연은 유료공연으로 티켓가격은 R석 2만 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 원이며, 티켓 예약은 11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또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다자녀가족 등은 50%, 단체 및 문화사랑 회원, 문화패스(13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및 대학생), 예술인패스 소지자 등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w.jejusi.go.kr/acenter/index.do)로 문의(064-728-1509)하면 된다.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공연의 활성화가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니 센터로 오셔서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