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4•3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제주문인협회(회장 박재형)는 2022년 『제주문학』 제90집 봄호를 발간했다. 이번 봄호에서는 4•3을 문학으로 승화시켜 기억하고 기록하는 〈4•3과 문학〉, 〈신입회원 작품〉을 특집으로 꾸몄다.
제주문학 봄호는 제주문인협회 부회장(김철호)의 권두언 ‘오늘을 사는 문학인의 혜안’을 시작으로 분과별 회원들의 작품을 수록하고, 회원이 꾸미는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지나간 삶의 흔적을 사진과 함께 엮는 ‘우린 영 살아수다’ 추억 공간도 들어있다.
특집 4•3과 문학은 제주문인협회 편집부가 4•3 역사의 현장을 탐방한 생생한 현장과 주민 인터뷰 등 4•3 관련 시, 수필, 시조, 동시, 동화, 평론을 수록했다. 또한 두 번째 특집으로 지난해 이후 제주문인협회에 가입한 신입회원들의 작품도 소개했다.
또한 제주문인협회는 매년 ‘제주신인문학상’ 작품공모를 한다. 제주도민이거나 제주도가 고향인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부문은 시, 시조, 동화, 수필, 단편소설, 희곡, 문학평론 등이다. 응모기간은 2022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인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http//jejumuin.com)
『제주문학』 정기구독은 제주시 연북로 339 제주문학관 4층 제주문인협회 사무실에 문의하면 된다. <(064) 748-3126, 010-4752-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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