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연 동화작가가 어린이 글쓰기 수업에 지침서가 되어 줄 《글쓰기는 싫지만 상은 받고 싶어》를 발간했다. 일기, 생활문, 동시, 독서감상문, 설명문, 논설문, 편지글, 기행문, 토론문, 초등 전 학년 교과 연계 9가지 글쓰기 특강을 내놓았다.
어린이들에게 글쓰기의 이론과 실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주인공 슬비의 일상에 빗대어 글쓰기가 낯설고 자신 없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실제로 한 편의 글을 쓰는 요령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또한 어린이들이 쓴 글을 본보기로 풍부하게 실었으며 초등학생들이 국어 교과의 기본 지식과 글쓰기 실전에 충실할 수 있는 지침서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 : 생각을 키우는 글쓰기에 도전해 보세요.
들어가는 이야기 : 글 잘 쓰는 애가 좋다고?
오늘 있었던 일 쓰기 | 일기 특강
일상에서 글감 찾기 | 생활문 특강
노래하듯이 쓰기 | 동시 특강
책 속에서 길 찾기 | 독서감상문 특강
이해하기 쉽게 쓰기 | 설명문 특강
논리적으로 설득하기 | 논설문 특강
마음을 담아 쓰기 | 편지글 특강
여행을 되새기며 쓰기 | 기행문 특강
찬성이냐 반대냐 | 토론문 특강
맺는 이야기 : 우리가 글을 쓰는 진짜 이유
함영연 동화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문예창작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동화작가로 활동하면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동화책 《석수장이의 마지막 고인돌》로 한국아동문학상과 강원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방정환문학상, 계몽아동문학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그동안 《괴짜 할아버지의 선물 삼강행실도》 《헤겔 아저씨네 희망복지관》 《데카르트 아저씨네 마을 신문》 《로봇 선생님 아미》 《실뜨기 별》 《아기 할머니》 《함경북도 만세 소녀 동풍신》 《가자, 고구려로!》 등 많은 책을 썼다.
그림을 그린 김혜령 작가는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출판과 광고 일러스트 작업을 주로 했다. 《사업가를 꿈꾼다면? 동물병원을 운영해 봐요》 《오늘부터 제대로, 금융 공부》 《수학 교과서 개념 읽기》 《콘텐츠 연구소 집현전입니다》 《올림포스 별의별 사랑》 등에 그림을 그렸으며,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 《각자의 리듬으로 산다》가 있다. 그림 그리는 재미있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이다.
《글쓰기는 싫지만 상은 받고 싶어》는 도서출판 그린북에서 펴냈다.
꼭 읽어볼게요.
축하드립니다.
유익한 정보를 주신 김도경 기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