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종(51) 전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장이 18일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주도의회 의원 서귀포시 성산읍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였다. 소속 정당은 국민의 힘이다.
현기종 예비후보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성산의 발전을 이끌고 지역의 통합을 이룰 적임자는 오랫동안 주민과 소통하고 봉사해 왔으며 포용의 리더십과 뚝심있는 추진력을 갖춘 인물”인 본인이 성산읍을 이끌어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성산읍 지역은 제2공항 건설 예정지로 선정되었지만 7년째 제2 공항 건설 문제가 매듭 되어지지 않고 있어서 주민 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경제적, 생활적 측면에서 많은 주민이 피해를 보고 있는 문제에 대해 현기종 예비후보는 “제2공항 건설 문제는 제주의 더 큰 가치를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며 지난 3월 9일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의 제2 공항 건설 공약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주민 주도의 성산읍 종합 발전 계획 수립, △제2공항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 △상가 지역 주차타워 건설, △밭 작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월동 무우 특구 조성 추진”, △기후 변화 대비한 “대체 작물 재배 지원사업” △고령화 사회 대비한 “노인 맞춤형 복지 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해녀 작업 환경 조성” △장애 학생을 위한 영.유아 특수 학급 신설 및 특수교사 돌봄 전담사 인원 확충 △문화 체육 복합 센터 구축 등을 제시하고 추후 성산읍민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책을 통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룰 것을 다짐했다.
현기종 예비후보는 성산읍 시흥리 출신으로 서귀포시 연합 청년회장과 제주 특별자치도 연합 청년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국민의 힘 중앙당 지방자치 특보의원과 서귀포시 합기도 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