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선대본 조직본부 장성철 제주발전특별위원장(국민의힘 전 제주도당위원장)은 16일 오후 표선·성산지역서 ‘윤석열후보 제주제2공항 공약’ 현장배달 선거캠페인을 전개했다.
공약현장 배달하는 자리에서 장성철 위원장은 ‘윤석열후보의 제주지역 8대공약에 쓰레기걱정없는 제주 구현을 포함한 것은 제주제2공항 정책 갈등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장성철 위원장은 이날 오후 표선·성산지역 주민들을 만나서 ‘윤석열 후보 제주제2공항 공약서’를 직접 전달하고, 공약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장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제주제2공항 조속 추진 우선’이라고 약속한 것은 제주제2공항을 조속히 정상 추진하는 것이 다른 어떤 의제보다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제주지역 균형발전을 제2공항 정책목표로 밝힌 것은 성산지역 입지예정지 결정의 변경은 없다는 점을 확고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성철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의 제주지역 8대 공약에 ‘쓰레기 처리 걱정없는 섬 제주 구현’이 포함된 것은 도민들의 쓰레기처리 걱정을 해소해 제주제2공항 추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윤석열 후보의 환경처리시설 확충은 제주지역 환경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환경수용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제주제2공항 공약을 배달받은 한 주민은 “제주제2공항 추진의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동부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윤석열 후보의 제주제2공항 공약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큰 신뢰가 생긴다. 윤석열 후보의 ‘제주제2공항 조속 추진 우선’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한 주민은 “공약 설명을 듣고서 쓰레기처리시설 확충이 윤석열 후보의 제주지역 8대 공약에 포함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서 쓰레기문제로 인해 제주제2공항에 대해 비판적인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성철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KTX제주해저터널 공약을 철회한 것은 윤석열 후보의 ‘제주제2공항 조속추진 우선’ 공약이 도민 여론에서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라며 ‘제주제2공항 조속 추진 우선’을 약속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장성철 위원장은 지난 15일 윤석열 후보의 농업공약을 한경·한림지역서 농업인들에게 현장배달 선거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