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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건설추진委, 송영길 민주당 대표 만나' 제2공항 추진' 건의문 전달
제주 제2공항건설추진委, 송영길 민주당 대표 만나' 제2공항 추진' 건의문 전달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1.11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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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는 건의문에서 “정부에서는 제주 제2공항을 성산지역에 건설하기로 확정발표(2015.11)한 이후 6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 기초절차인 기본계획 고시도 못하여 제2공항 추진여부가 불확실한 백척간두에 서있는 상태”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는 건의문에서 “정부에서는 제주 제2공항을 성산지역에 건설하기로 확정발표(2015.11)한 이후 6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 기초절차인 기본계획 고시도 못하여 제2공항 추진여부가 불확실한 백척간두에 서있는 상태”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뉴스라인제주

제주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기)는 10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제2공항이 조속히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제주지역의 최대 현안에 좀 더 적극적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는 이날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라진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만나 건의문을 전달하고 이같이 촉구했다.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는 건의문에서 “정부에서는 제주 제2공항을 성산지역에 건설하기로 확정발표(2015.11)한 이후 6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 기초절차인 기본계획 고시도 못하여 제2공항 추진여부가 불확실한 백척간두에 서있는 상태”라며 “제2공항 건설에 대한 도민 찬반 여론조사(2021.02.15.~17)에서 서귀포 시민은 반대보다 높은 찬성을 보였고, 성산읍 주민은 65.6%의 압도적 비율로서 제2공항건설을 적극 찬성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도민전체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반대가 약간 높았는데 그 사유는 제2공항 성산 입지에서 지리적으로 먼 서쪽지역의 반대와, 현 제주공항 인근의 기존상권 침체 우려 가능성에 따른 반대가 전체적 통계에서 약간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고 말했다.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는 “이러함에도 제2공항 반대단체는 정책에 참고만 한다는 여론조사에서 단순히 도민의 반대가 높게 나왔으므로 제2공항은 백지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어불성설이고 ‘핌피’현상의 또 다른 표현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 여론조사는 아주 미미한 차이임에도 결국 반대단체 주장의 도구로만 이용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반대단체의 주장에 대하여 정부에서는 반대의 의미를 분석하여 제2공항을 추진하면 되는 단순한 문제이지, 그 반대 자체로 제2공항 사업 추진 일정을 지체하거나 제2공항 정책에 영향을 줄 이유가 없다는 것을 대부분의 제주도민을 비롯하여 국토부와 환경부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는 “현 제주공항은 과포화 상태로 인하여 번잡하고 항공편 지연이 빈번하여 사고의 위험성까지 내포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대선공약으로 ‘제2공항 조속 개항’을 약속햇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제2공항은 지역적 현안을 뛰어넘는 국민안전문제로 지역 여론조사로 결정할 사안이 될 수 없다”며 “제주도민은 제주미래를 위해 공항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해서 중앙정부에 요청한 사안이며 제2공항이 조속히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대표께서 지역의 최대 현안에 좀 더 적극적 역할을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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