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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길 자퇴 반대…"함께할때 우리"
하하, 길 자퇴 반대…"함께할때 우리"
  • 나는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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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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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MC 하하(33)가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자 7명의 합동 콘서트 '슈퍼 7' 취소와 관련, 프로그램 자퇴를 선언한 힙합듀오 '리쌍'의 길(35)을 만류하고 나섰다.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함께할 때 우리다"라며 "함께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길의 '무한도전' 자퇴를 반대했다.

"맘이 많이 아팠던 한 주"라면서 "준하 형 말대로 기도가 필요하다. 함께할 수 있게 응원과 격려, 기도 부탁드린다"고 남겼다. "이젠 절대 아무도 외롭게 만들지 않을 것"이라면서 "진심은 통할 거라 확신하며 다시 한번 파이팅하렵니다. 절대 아무도 다쳐선 안 됩니다. 절대 아무도 죽지 않아!"라고 강조했다.

유재석(40), 박명수(42), 정준하(41), 정형돈(34), 하하, 노홍철(33), 길 등 무한도전 출연진은 당초 11월 24,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슈퍼7'을 열기로 했다. MBC노조가 5개월이 넘도록 파업하는 동안 '무한도전'이 결방되자 멤버들이 시청자들을 위해 기획한 것이다.

그러나 준비 과정에 '무한도전' 연출자인 김태호(37) PD가 참여하지 않는 등 MBC와 무관하다는 사실이 알려져 기획 의도에 반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게다가 그간 '무한도전'의 이벤트들이 무료였던 것과 달리 '슈퍼 7'이 티켓값을 받는다는 점, '무한도전' 방송시간과 겹친다는 점 등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은 '돈벌이를 위해 방송을 희생하는 것이냐'며 비난했다.

그러자 '슈퍼7'을 기획한 리쌍컴퍼니를 이끄는 길은 책임을 지겠다며 '무한도전'에서 자퇴하기도 했다. 리쌍의 또 따른 멤버인 개리(34) 역시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떠나기로 했다. 가수 김장훈은 '슈퍼 7'이 취소된 것은 연출자인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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