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 아이는 지난 11일 오전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자택에서 자해를 한 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손목에서 상처가 발견됐다.
15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카고 아이는 소속사의 포르노 출연 강요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언론은 “카고 아이의 소속사에서 파친코 영업을 위해 지방 스케줄을 많이 잡았지만 수익배분은 적었다”고 전했다.
카고 아이는 정상 가도를 달리던 2006년 흡연 사진이 보도되며 무기한 근신 처분을 받았다. 2007년 3월에는 18세 연상의 남성과 온천 여행지에서 흡연하는 장면이 보도돼 소속사에서 퇴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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