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MTV EMA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베스트 비디오' 부문에서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매리 더 나이트',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와이드 어웨이크', 바베이도스 출신 팝스타 리아나의 '위 파운드 러브', 영국 가수 겸 작곡가 MIA의 '배드 걸스'와 경합한다.
MTV EMA는 싸이에 대해 "지난 10년간 한국의 스타였지만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MTV VMA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센세이션이 됐다"고 소개했다.
싸이는 이날 트위터에 "유럽 MTV 시상식(EMA) 베스트 비디오 후보 올랐다네요. 비현실적임"이라고 남겼다.
'유럽 뮤직 어워드'는 11월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다.
한편, 싸이는 19일 미국 NBC TV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 21~22일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아이하트 라디오 뮤직'에 출연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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