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Y그녀'는 남자의 삶도 알고 여자의 마음도 아는 트랜스젠더들이 남녀 사이의 미묘한 시각 차로 인해 생긴 다양한 고민들을 주제로 솔직한 대화를 주고받는 토크쇼다. 트랜스젠더 집단토크쇼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소문난 신동엽이 아슬아슬한 토크를 이어 간다. 국내 최초 커밍아웃 연예인 홍석천과 절친한 관계다.
신동엽은 "평소 성적 소수자들의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며 "트랜스젠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석천은 "같은 성적 소수자의 입장에서 그들과 더욱 진실하게 소통하며 화끈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패션모델 김영이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6일 밤 12시20분에 첫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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