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V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7, 8이 케이블채널 폭스라이프에서 방송된다.
미국에서 매시즌 평균 1000만명 이상의 시청자들을 모은 드라마로 현지에서 시즌8까지 방송됐다. 회 마다 다양한 의학소재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한국에서도 고정 시청층을 확보했다.
최신 시즌에서는 총기 난사사건의 충격에서 회복하는 의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즌6에서 총상을 입은 주인공 '데릭'(패트릭 뎀시)과 '알렉스'(저스틴 챔버스)를 비롯해 눈 앞에서 동료를 잃은 다른 의사들이 트라우마를 겪는 모습이 그려진다. 의사들의 힐링 과정과 다양한 러브스토리 전개에 주목할만 하다.
한편 '크리스티나'(샌드라 오)는 상사이자 남자친구인 '오언'(케빈 맥키드)의 전처와 갈등을 빚는 등 시즌7에서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7, 8은 21일부터 월~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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