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부터 서울 곳곳에 '임태산 한 판 붙자!'라는 플래카드와 포스터가 붙어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왔다. '임태산'은 '신사의 품격'중 윤세아의 상대역인 김수로(42)의 극중 이름이다. 제작진은 방송 전까지 줄리엔 강의 출연 사실을 숨길 계획이었다.
줄리엔 강과 윤세아의 첫 방송에는 '우결'의 선배인 박소현(41) 조권(23) 유이(24)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돼 '윤세아의 남자'의 첫 등장을 지켜본다.
유이는 "윤세아씨의 눈에서 하트가 보인다"며 부러워했고, 조권은 "두 사람 정말 진심같다"고 기대를 표했다. 박소현 역시 "윤세아씨의 시선이 남편에게 고정된다"며 "두 사람의 가상 부부생활이 굉장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세아는 16일 트위터에 "여러분 저 시집갔어요. 많이 응원해주시고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명한 새색시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청하기도 했다.
이들 새로운 부부의 탄생은 18일 오후 5시15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지켜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