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호동주민센터(동장 김성구)와 이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수성) 위원들은 6일 오전 9시부터 관내 장애인 가구를 찾아가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업무협력업체인 주식회사 홍진전력(대표이사 김경철)과 연계해 전기시설이 노후해 화재 및 감전위험이 있던 장애인 가구에 전기시설을 전부 교체해 주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원받은 변모씨는 “집주인에게 전기시설 등이 노후 되어 감전 및 화재위험이 있으니 전기시설을 교체해주도록 여러 차례에 걸쳐 요구를 했으나 매번 묵살을 당해 불안한 상태로 지내오고 있었는데 협의체 위원들이 찾아와서 이렇게 우리가 필요한 부분에 전기시설을 설치해 주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수성 위원장은 “노후 전기시설 등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어 정말 다행”이라며 “무엇보다도 화재 등 위험에 노출되어 불안한 상태로 지내면서 마음을 조렸던 아주머니에게 큰 선물을 드리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이호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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