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호주의 타즈매니아대학교, 프랑스 아메리칸대학교와 루앙대학교,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등과 함께 한다.
지도자 스쿨 교육 내용은 △세계환경 △4.3평화 △녹색성장 △해양문화 분야다.
앞서 ‘세계환경과 섬연구소’는 지난 5월21일부터 국내외에 걸쳐 연수생들을 모집중이다.
연구소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세계환경시대에 걸맞는 국제교수연수 프로그램의 개발과 국내의 교사들의 참여 확대 △교사연수 프로그램의 발전을 통해 세계환경대학원 설립 필요성의 공감대 형성 △교사교육 프로그램과 현장학습 프로그램 및 세계지질 공원 투어의 결합을 통한 국제 생태 여행프로그램의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 세계지도자 스쿨 = 2007년 제주대교 고창훈 교수에 의해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타의 후원을 받아 ‘제주 4.3의 아픔을 딛고 소수자 인권존중의 세계평화의 섬에 기여하는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한 국제협력형 가버넌스 과정의 서머스쿨로 시작되었다.
이후 프로그램은 2011년 전 유엔사무처장 모리스 스트롱 박사와 UN 평화교육자문 앨리시아 카베추도교수, UN 세계관광기구 자문관 지오프리 리프만 교수, 그란트 맥갈 국제섬학회 회장, 호주 태평양섬 정책가 리차드 허 박사와의 협력과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의 협조, 그리고 제주대학교 세계환경연구소의 8인의 운영 교수진입 참여하는 특수교원연수과정으
로 진행했다.
2012 프로그램은 제주대학교 세계환경과 섬 연구소에 의해서 특수교원연수과정으로 진행됨은 물론 2014년 3월 설립 할 세계환경대학원의 예비과정으로서 여름 또는 겨울학기를 이수할 경우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학위과정에 입학할 심사를 거쳐 학점으로 인정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세계환경연구분야의 기초를 마련한 모리스 스트롱 박사를 포함한 각 분야 UN 기구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수진과 제주대학교 교수진이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시행한다.
11일의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제주대학교 세계환경과 섬연구소 명의의 세계환경해설사, 세계해양(해녀)해설사, 녹색성장 해설사, 세계평화설계사의 국제 자격증이 수여된다.
또한 대학교를 졸업한 수강자의 경우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의 학점도 수여한다. 한 학기씩 진행되는 개별 코스를 매 학기마다 수료할 수도 있고 파트타임으로 2~3년에 걸쳐 코스를 수료할 수도 있다.<고창훈교수(754-2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