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단, “강정주민들과 협의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단은 15일(금) 오후 5시 서귀포시 소재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린 제주민군복합항 강정마을 해군아파트 건립사업 2차 (최종)주민설명회가 지난 5월29일(화) 열린 1차 설명회에 이어 또다시 “일부 반대주민과 단체의 방해 활동으로 인해 정상 진행되지 못했다”고 밝혔다.강정마을내 해군아파트를 건립하고자 하는 것은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강정마을 유치시, 마을 인구 감소 및 노령화에 따라 존폐 위기에 처한 강정 초등학교를 살리고 마을 발전을 이루겠다는 강정주민들과 해군의 약속을 이행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제주민군복합항 건설사업단은 강정마을 인근에 해군아파트를 건립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시 한번 주민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 모두가 국가안보사업과 관련된 행정계획을 이해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찬반을 떠나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했으나,
“안타깝게도 2차 주민설명회가 정상 진행되지는 못하였으나,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공람기간을 거쳐 서귀포시(대천동)로부터 접수받은 의견과 사업단 직접 방문 및 전화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한 의견을 토대로 강정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 및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제주민군복합항 건설사업단은 “강정주민들과 협의 및 협조과정을 통해 강정마을 해군아파트 건립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단:(064)797-4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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