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30일 밤 '한밤의 TV연예'에서 이 프로그램의 MC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고 알렸다.
서경석은 2005년부터 약 7년간 '한밤의 TV연예'를 이끌었다. 유인나를 비롯해 장서희(40) 남상미(28) 이수경(30) 이하늬(29) 엄지원(35) 송지효(31) 등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3월부터 '한밤의 TV연예'에 합류한 유인나는 톡톡 튀는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경석은 "3~4개월 뒤에 아빠가 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2010년 11월 유다솜(27)씨와 결혼했다.
서경석과 유인나의 후임으로는 록밴드 'YB'의 윤도현(40)과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22)이 내정됐다. 6월6일부터 MC석에 앉는다.
제작진은 "윤도현의 젊은 세대와의 소통 능력, 수영의 활기 넘치는 매력이 '한밤의 TV 연예'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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