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주지역 23개 농·축협 조합장 결의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11일(월) 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되어 취임한 농·축협 조합장과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주농협 새출발 다짐결의대회’를 열었다.제주농협 새출발 다짐결의대회는 올 해부터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로 모든 조합장 임기가 3월2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제주지역본부와 농·축협간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를 쌓고 농민과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고자 제주농업의 현안 문제 공유와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방안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를 위하여 제주농협은 농산물 유통혁신협의회(밭작물, 감귤, 축산, 3개 분과)를 구성 운영하여 효율화를 통한 현안문제 해결 및 제도개선 해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하고 또한, 결의문 채택을 통한 제주농협의 4대 실천과제를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강덕재 본부장은 “2013년산 마늘 재고와, 2014년산 콩 재고 처리로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본부와 농·축협이 합심하여 문제 해결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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