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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홍콩 뛰어넘는 동양 최대 리조트 본격시동
도쿄. 홍콩 뛰어넘는 동양 최대 리조트 본격시동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4.11.28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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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7일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변경 신청사항 법에 따라변경 승인

서귀포시 서광리 산 35-7번지 일원 3,986천㎡ 부지에 사업비 2조 2649억원을 투자하여 도쿄. 홍콩 디즈니랜드를 뛰어넘는 동양 최대의 복합리조트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시동이 걸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변경 신청사항에 대해 제주특별법에 따라 개발사업 변경승인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 8일 사업시행자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로부터 개발사업 시행승인(변경)을 위한 관계서류 접수 후, 50여 일간 관련부서 의견수렴과 경관심의,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심의 등 변경에 따른 각종 절차를 이행해 최종 승인 했다.

주요 변경되는 내용으로는 경관심의 및 환경영향평가 환경보전방안,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심의결과를 종합적으로 보완⋅반영하여 숙박시설의 규모는 4780실에서 3556실로, 1224실이 줄었다.

이어 A지구에 카지노(10,683㎡), 워터파크시설(13,000㎡) 등의 위락시설 부지가 신설 됐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회의실 면적의 67%에 이르는 MICE 시설(14,107㎡) 기능 확대와 건축연면적의 축소됐고, 총사업비도 2조 2649억원 등이다.

신하역사공원은 A지구가 세계 신화 및 역사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워터파크를 조성하고, R지구는 동양의 대표적 도시의 역사, 문화를 테마로 한 테마스트리트와 휴양리조트. H지구는 세계 각국의 식음문화 테마관 및 유로피안 스타일의 테마스트리트와 휴양리조트, J지구는 항공우주박물관과 제주 신화⋅역사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개발사업 시행승인(변경) 조건에 도민고용 80% 이상, 지역 건설업체 50%이상 참여, 지역 농수축산물에 대한 계약재배, 상생협의체 구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프로그램 확대실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실태조사결과에서 나타난 개선방안을 승인조건에 부여하여 개발사업으로 인한 투자이익이 도민에게 환원되도록 했다.

본 사업이 본격 추진 되면, 예상되는 경제 파급효과로는 건설단계에서 4조 9836억원, 운영단계(20년간 운영)에서 42조 5617억원의 경제효과와 고용부분은 건설단계에서 2만4887명, 운영단계에서 41만8529명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A, R, H지구 운영시 6500명의 고용이 이루어지고 연간 475억원의 지역 농수축산물 공급⋅소비, 세탁⋅청소 등 연간 250억원의 부대서비스와 20억원 이상의 세수 증대 등 제주 경제의 총량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개발사업에 대한 승인조건 준수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도민과 사업자가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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