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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동부펌프장 하수 방류는 ‘백화현상’...제주도 ‘해명’에 대하여 동부펌프장 옆 하수 찌거기 조사를 요청한 사람으로서 저의 입장
[전문] 동부펌프장 하수 방류는 ‘백화현상’...제주도 ‘해명’에 대하여 동부펌프장 옆 하수 찌거기 조사를 요청한 사람으로서 저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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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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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동복하수펌프장 오른쪽 바닷가에 하수추정  방류 흔적
▲ 2022년 12월 동복하수펌프장 오른쪽 바닷가에 하수추정 방류 흔적 ⓒ뉴스라인제주

저는 제주도 해명 기사에 나와 있듯이 정확하게 말하면 2022년 8월 31일에 국민신문고에 “ 바닷가에 오염물질 방류 흔적으로 인한 오염물질 적극적인 조사 요청”(첨부 1)의 제목으로 제주 도청(민원 번호 : 1AA-22081010319)과 해양경찰청(민원번호: 1AA-2208-1008663)에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제주도의 습관적이면서 전혀 전문적인 내용이 없는 답변(첨부3 제주도 답변서) 있었으며, 해양경찰서의 최종 답변은 1차는 9월 초순경에 보여주었고 2차는 10월경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나온 조사 결과는 전화로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민원이 발생한 곳은 제주시 구좌읍 해안로 64, 곰막식당 앞 해안도로변 바닷가에 기존에 설치된 시멘트 배출관을 통해 오염물질 추청을 배출한 것을 발견하여 제기한 한 것이고

그리고 작년 12월 9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17 동부하수 펌프장 오른쪽에 해안 변에 발생한 것을 하수 찌거기 조사요청” (첨부2)(1-AA-2212-0271951) 민원을 제기 했습니다.

2022년 12월 동복하수펌프장 오른쪽 바닷가에 하수추정  방류 흔적
▲ 2022년 12월 동복하수펌프장 오른쪽 바닷가에 하수추정 방류 흔적 ⓒ뉴스라인제주

이 두 민원은 유사해 보일 수 있으나 번지도 다르고 성격도 매우 다른 것이며 무엇보다 바닷 오염을 유발시키는 주체가 다른 것이고 이 둘은 별개의 민원으로 연관성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답변부서도 다릅니다. 하나는 수산정책과(담당자:김정민) 동복하수펌프장은 상하수도 본부 하수도부(담당자: 한승규)

곰막 식당 앞 민원은 누군가(개인, 혹은 식당)가 의도적으로 시멘트 배출 관을 통해 오염물질 추정을 도로변과 바닷가 사이에 버린 것이고 펌프장 옆 민원은 하수펌프장에서 혹시 정화처리 되지 않은 오수 나와서 바닷가가 하수 찌거기와 하얗게 때로는 누렇게 뒤 덮인 것일 수 있다는 의혹입니다.

사실 곰막 식당 앞 배출 관을 통한 오염물질 추정이 흘러나온 흔적을 맨 처음 제가 본 것은 2021년 10월 중순이며 2021년 11 초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환경부에 민원을 제기했는데 제주도로 이첩되고 다시 제주시로 이첩이 되었습니다.

제주시청 해양수산과에서는 현장을 방문하여 오염물질 추정이 맞을 수 있으니 해양수산과는 조사 권한이 없으니 해양경찰로 신고를 하라고 해서 해경에 신고를 하고 해경에 조서를 쓰고 신고하고 두 시간 만에 이것은 다시 자기들이 권한이 없다면서 제주시로 이관하고 제주시에서는 제주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관을 하여 최종적으로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바다포말, 거품” 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누가 보아도 바다 포말, 거품은 아닌데, 저의 입장에서 화가 났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사실 그때 바다환경지킴이로 8개월이었는데 제가 눈으로 본 것이 있는데 그것을 바다포말, 거품이라 하면 누가 믿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2022년 8월 말에 또 다시 오염물질추정을 배출한 흔적이 나타나 민원을 제기 하였는데, 똑 같은 현상이 거의 10개월 만에 그것도 의도적으로 일어났는데 제주도청, 시청, 해경, 보건환경연구원 그 누구도 그 시멘트 배출관이 연결된 곳을 거슬러 올라가면, 유일하게 그것에서 장사를 하는 곰막식당(대형 수족관을 갖춘)이 있는데 행정기관 그 누구도 어떻게 된 일지 그 식당 주인에게 물어 본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모두 다 하는 말이 “ 저 곰막식당에서 배출한 것인지 어떻게 아느냐? ” 는 말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 같은 현상이 2번 일어나자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현재의 장비상황으로 이 현상을 분석할 능력이 안 된다고 실토를 하자, 제가 해경에게 읍소와 부탁 및 곰막식당을 비호하지 말 것을 요구하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성분 분석을 의뢰요청하게 되었습니다.

1차(9월 초순) 의뢰결과를 현장에서 보여주었는데 주로 바다 염분 성분으로 화학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고 2차 DAN 성분 분석 결과 (10월 중순) 특별한 성분이 나오지 않았다는 전화를 해경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그 후 제주해양수산 연구원(구좌읍 위치)에 가서 한 연구원을 만나 사진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하자 자신도 이것에 대하여 특별하게 단정 지어서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그 중에 하나는 육상 양어장이나 수족관에서 청소할 때 사용한 세제, 우리가 주방 용품을 씻을 때 같이 쓰는 세재와 같은 화학성분인 것을 배제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 주위에서는 양어장에서 포르말린을 많이 써서 그럴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이번 민원에 대하여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기존의 곰막식당 앞 민원과 동일시 하여 백화현상으로 단정 지어서 언론을 통해 도민과 국민들에게 알렸는데

곰막식당 앞 과 하수펌프장 민원은 장소, 성격 그리고 원인의 주체가 완전히 다른 민원인데 둘을 동일시하여 백화현상으로 확증하여 언론에 배포한 것은 사실 자체를 왜곡하는 것이며 성실하게 자신의 직무에 전문성을 발휘해야 할 공무원이라기보다는 무슨 정치적 의도를 가지 협작 꾼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근거로 이것이 백화현상인지 제주도는 확실하게 말해 주시 바랍니다. 2022년 8월 민원(해양 경찰의 10월 민원(곰막식당 앞))에 제주도나 관련 기관, 심지어 그래도 조금은 전문성이 있고 공신력이 있는 보건환경 연구원 조차 그런 결론을 내지 않고 단지 “ 바다 포말” 이라고 한 민원에 대하여 그리고 제주도 수산정책과는 현장을 두 번 방문했다고 하나 성분을 채취하지도 않고 심지어 민원을 제기한 당사자에게 전화나 직접 설명을 들은 적도 없이 그냥 쉽게 결론을 내리고 덮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2022년 12월 9일에 동복하수 펌부장 의혹에 대한 저의 민원에 대한 답(첨부4)은 아직도 백화현상인지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고 충분하게 조사를 하고 답변을 하겠다고 약속을 해놓고 말입니다.

제주 행정은 결정을 내리고 결론을 내린 위치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쉽게 그리고 자신들에 입장에 맞게 편의적인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론기사를 보면 저는 스스로 민원을 제기하고 그리고 행정은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하여 그것이 백화현상으로 밝혀지는 과정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데 민원을 제기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전혀 사실을 말하고 있지도 않고 또한 저를 저 본연과 다른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사실에 입각한 정정 보도해 주시고 그리고 공식적으로 이것에 대해 오영훈지사가 사과를 해야 하며 관련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물어 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합니다.

저는 동복하수펌프장 옆 바닷가에서 발견된 하수찌꺼지는 정화처리가 되지 않아서 오수가 흘러나와서 발생한 것이라는 데는 추후의 의심도 없습니다.

그동안 바다환경 지킴이로서 제가 겪어본 제주도 공무원이 결론내리는 이야기 보다 제가 보아온 저의 눈을 더 믿습니다.

그런 판단을 하여 조사 요청을 하게 된 이유는 :

1. 제가 바다환경지킴이로 활동을 하는 2년 동안 일년에 30-40회 꾸준하게 이 하수찌거기와 바닷가 바위와 돌멩이들이 누렇게, 또는 하얗게 일관성 있게 그 지역에 아주 선명하고 강하게 나타난 것을, 그리고 다른 동복 바닷가는 드문 드문 펌프장 옆 보다는 약하게 나타난 것을 저의 눈으로 직접 목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바다에 오수가 둥둥 떠다니는 것도 목격한 적도 있습니다.

2. 만약에 동복지역의 백화 현상으로 인하여 그것이 나탔다면 다른 지역도 일정하게 일관성 있게 나타나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았으며 또 동복펌프장 주변이라고 해도 바닷가에서 제일 가까운 바위등에 먼저 나타나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점등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도 전역의 하수펌프장에 대하여 이와 같은 현상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조사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객관적이 조사가 관련기관이 바닷가 표면을 채취하여 성분분석을 의뢰하는 것도 될 수 있으나 우려가 되는 부분은 곰막식당 앞의 민원처럼 일정기간이 지나버리면 바닷물이 모든 성분을 덮어 어떠한 성분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입니다.

그래서 동부하수펌프장 오른쪽 바닷가에 자주 발생하는 오수찌꺼기 추정과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제안합니다. 연안 관리법에 저축이 되지 않는다면 일정 바닷가 공간에 동부 하수펌프장에 유입된 하수를 일정량을 배출해 그 과정을 최소 2주간 살펴보았으면 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는 것이 이 의혹을 해소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바닷가에 오염이 안 되도록 최소한의 장치를 하고 말입니다.

제주도 행정이 과학적인 근거와 논리로 저의 눈이, 시력이 약하다는 것을 증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송일만 /어머니의 루이비통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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