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교육발전연구회가 8월 29일 오후 2시30분에 제1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지난 7월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에 따라 의원연구단체 제주교육발전연구회로 지난 8월 23일 11명의 회원으로 구성이 완료되어 단체가 결성을 위해 개최되었다. 창립총회 개최 결과, 정관 승인을 완료했고, 2022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연구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 선출, 연구회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고, 기타 연구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 임원 대표에는 정이운 의원(교육의원 서귀포시서부선거구)이 선출되었고, 부대표에는 고의숙 의원(교육의원 제주시중부선거구)이 선출되었다.
대표에 선출된 정이운 의원은 "앞으로 제주교육발전연구회가 목표로 하는 전문적이고 확고한 교육철학을 토대로 교육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해결과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연구회로 운영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제주교육가족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원연구단체가 되도록 차근차근 실무 계획을 기획해 당해 연도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올해 사업으로 교육현안에 대한 정책토론회, 간담회, 직무연찬, 현안 과제에 따른 현장방문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교육 사업들을 기획해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의 정치 중립성을 견지하고 당리당략이나 정파를 초월해 제주교육가족들에게 열린 자세로 임하며 제주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주교육발전 연구회는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부터 제주의 교육정책에 대한 연구 분석을 통해 교육정책의 내실을 기하고 교육현안을 공론화해 제주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번 창립총회에 발기한 회원은 강동우 의원, 고의숙 의원, 김창식 의원, 양홍식 의원, 오승식 의원, 이남근 의원, 정이운 의원(이상 교육위원회), 강봉직 의원, 송창권 의원(이상 환경도시위원회), 이정엽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원화자 의원(보건복지안전위원회)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부대표 고의숙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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