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휴일인 10일, 네 번째 대표공약으로, “제주와 국내외 사이 하늘길과 바닷길을 잇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허향진 예비후보는 공약의 구체적 내용으로, “제주 제2공항을 조속히 착공한다. 이는 윤석열 당선인의 후보 시절 주요 제주공약이기도 하다. 따라서 윤석열 정부와의 긴밀한 정책 소통을 통해 임기 내 반드시 착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 후보는 ”제2공항을 중심으로 에어시티 지구와 스마트 혁신지구, 항공물류 지구 등을 지정하고, 가칭 제주공항항공사를 설립해 공항운영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향진 도지사 예비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제주항 건설 기본계획에 컨테이너항을 추가하며, 신항만 주변에 배후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허향진 예비후보는 ‘이 같은 하늘길과 바닷길 교통 인프라 확충은 항공수요 확대와 안전 확보, 항만물류체계 개선, 즉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 그리고 제주와 국내외 도시 사이 교통·물류체계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제2공항 착공과 제주항 인프라 추가 사업 등은 민선 8기 임기 내에 이행하며, 재원은 전액 국비로 충당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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