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PC방에서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훔친 김모(31)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장물업자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PC방을 돌며 모두 30여차례에 걸쳐 스마트폰(시가 10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PC방에 들어가 종업원에게 컴퓨터가 고장 났다고 유인한 후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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