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6 10:24 (목)
제2공항건추위, “환경부의 지나친 정치권 눈치보기가 도를 넘고 있다”
제2공항건추위, “환경부의 지나친 정치권 눈치보기가 도를 넘고 있다”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1.06.23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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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환경부 앞
▲ 세종시 환경부 앞 ⓒ뉴스라인제주

제주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박만식)는 22일 오전 세종시 환경부 청사 정문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동의를 촉구했다.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는 “제2공항 사업이 2015년11월 발표된 이후 6여년의 세월이 지나갔지만 아직도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동의가 안돼 사업추진 자체가 불투명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제주도 지역 국회의원들이 무책임하게 방관하는 태도에 있고 또한 환경부의 지나친 정치권 눈치보기, 무소신의 태도에 원인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 “현 제주공항은 국내공항중 이용객이 최고로서 김포공항 보다 많고 공항건물은 협소하고 활주로는 과포화되어 빈번한 지연 출,도착에, 혼잡시에는 제주 상공에서 20~30분 착륙대기 선회 비행도 잦아 언제든지 사고 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햇다.

그러면서 “그러함에도 반대단체, 일부 환경단체는 무리한 주장을 펼치며 제2공항사업을 6년째 반대하고 있고 정치권의 무관심으로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어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을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면서 “그러한 환경문제점은 사업수행하면서 악영향을 최소화하며 해결하고 환경친화적 제2공항을 건설하면 해결될 것이고 그러면 도민 반대갈등도 자연히 해소 될 것”이라고말했다.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는“제2공항보다 더 악조건의 가덕도공항, 울릉도 공항, 흑산도 공항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유독 제주 제2공항에 대해서만 환경문제등이 매우 엄격히 부각되고 있음에 심각한 의문”이라고 했다.

이어 “환경부는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외압에 흔들리지 말고 공명정대하게 신속히 검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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