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선거권)을 달라”고 외쳤던 여성 노동자들의 외침으로 시작된 세계 여성의 날이다.
여성들의 이런 외침이 시작된지 10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성차별과 경력단절, 여성대상 범죄, 일과 가정의 양립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현대사적으로 보면 일제에 의해 벌어진 위안부문제부터 최근 고위층의 성추행 문제까지 여성성이 짓밟히는 야만적 행태가 아직도 벌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특히 4·3이라는 뼈아픈 사건으로 인해 여성들의 가정과 사회에 대한 더 많은 희생과 헌신이 있을 수 밖 에 없는 역사를 갖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으로 당당하고 굳건하게 제주지역을 지켜오신 여성분들께 경의를 표한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우리지역 여성들의 인권이 더욱 존중받으며, 가정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2021. 3. 8.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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