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대학 제12기 수강생 선착순 모집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는 30일(목) 오후 5시 ‘2020 제주문화원 정기총회’를 제주시 탑동 소재 팔레스호텔 2층 대연회장에는 제주문화원 가족 등 13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성황을 이룬가운데 백종진 사무국장 사회로 개최됐다.
제주문화원은 특별하게 수익사업 하는 단체도 아니기에 회순에 의해 지난 2019년 1년동안 살림살이를 결산한 것과 2020년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김봉오 원장은 “요즘 모두 걱정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시끄럽고 날씨도 추운데 많은 회원들의 자리를 꽉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며 “늘 그랬듯 살림살이를 잘 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부족함이 많습니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어 “서정택 감사께서 감사보고를 해주셨는데 특별한 사업이라면 옛 문헌 자료 번역본을 세상에 내놓고 과거의 우리 선조들 삶을 엿볼 수 있도록 하는데 총력을 기우리고 마을지를 만들고 문화학교, 문화대학, 실버합창단 등 부속 단체들과 크고 작은 사업을 마무리 하는 한해였다고 회고하고 싶습니다”며 “혹시 회의를 마무리 하고서라도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날 한 회원은 “제주문화원은 ‘옛 문헌 번역본과 향토자료 펴내 제주를 더 쉽게 알게 한 2019년’이며 해마다 많은 자료집을 만들어 내는데 대단하다”고 하며 “직원들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데 담당 관청인 제주시에서는 더 많은 지원으로 직원도 늘려주고 많은 향토자료를 발굴하여 자라는 후배들에게 좋은 공부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며 아쉬운 마음도 토로했다.
한편 제주문화원 측은 '2019년도 제주문화원 향토사료 발간'물을 아래와 같이 무료로 배부하니, 방문하여 수령하길 바라고 있다.
1. 역주탐영관보록, 2. 기억으로 보는 제주도생활문화2, 3. 역주 지영록, 4. 4.3과인물_재발간, 5. 제주도금석문집2, 6. 제주문화25호 등 6권.
[수령처] 제주시 중앙로 2번지, 해변공연장 2층 제주문화원, 각종자료 및 문화대학, 문화학교 수강 상담문의는 ☎064)722-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