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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통에 ‘디자인 공장’ 조성…‘원도심에 활력’
칠성통에 ‘디자인 공장’ 조성…‘원도심에 활력’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19.02.21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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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참신한 아이디어 공유공간 마련…도시재생활성화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칠성통 입구 일도일교육문화센터의 비어있는 공간(지하1층, 지상3층)을 공유 공간(디자인 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해 10월 도와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주간 협약 및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월 13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디자인 공장은 젊은이들의 창업공간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디자인 샘플 및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작업공간으로 제공된다.

디자인공장은 칠성로 입구 일도일교육문화센터 건물 지하1층(196.99㎡)과 지상3층(218.97㎡)에 조성됐으며, 지하1층은 공동작업 공간, 개인작업 공간, 휴게실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지상3층은 사무 공간, 아이디어 회의실, 공유 공간, 휴게실 등으로 활용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용자 선정을 위해 도내에 주소를 둔 학생, 취업준비생, 이직준비생, 창업준비생, 경력단절인, 창업신생기업 등을 대상으로 14명 내외를 모집할 계획이다.

오는 2월 25일 모집공고 후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접수받아, 심사(3월 11일~3월 14일)를 거쳐 이용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이용자는 최소한의 관리비만 부담하면 되고, 사회적 경제조직화 컨설팅 지원, 도시재생 사업 연계 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양문 도시건설국장은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와 침체된 칠성통상가에 젊은이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칠성통상가 활성화로 이어 나가기 위해 민·관·젊은이들이 협업해 시행하는 작은 사업이지만, 앞으로 칠성통과 원도심 활성화에 일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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