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스마트농업, 명품관광, 환경융합,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으로 스마트 경제 실현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스마트농업에는 사물인터넷과 융복합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팜, 농식품 융합 산업, ICT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축산산업을 육성하고, 질적 관광을 위한 명품 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제주형 생태관광 육성, 가상현실 등 관광 컨텐츠 육성, 문화ㆍ숙박ㆍ체험ㆍ음식 등을 온ㆍ오프라인을 연계한 ‘제주형 O2O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융합 부문에서는 오름, 곶자왈, 수자원, 해양 등 제주의 천혜의 자원과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 모니터링을 위한 공공주도의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하겠다고 했으며, 그린에너지 부문에서는 대형 풍력발전과 태양광 발전산업 유지ㆍ보수 인력 육성, 마을ㆍ협동조합 단위 소규모 태양광, 소형 풍력 발전을 통한 에너지 자립형 마을 육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환경도시, 스마트도시 제주 육성을 위한 기반으로는 “5G유ㆍ무선망 , 사물인터넷 시설, 다양한 컨텐츠가 가능한 제주형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점추진 분야로는 “융합지원 센터와 창업보육센터 건립, 융합인력 양성을 위한 융합인력 특성화고와 대학 융합인력 학과 및 이종산업간융합대학원 설치, 맞춤형 청년 실무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1인 청년 벤처 사업가 육성, 제주형 벤처 투자펀드 조성, 판로, 마케팅, 수출 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 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고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