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포츠단은 16일 신임 단장에 주영범 상무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주영범 상무는 그룹 홍보실을 거쳐 윤리경영 담당 및 홈 고객부문 경기북부 마케팅단 단장을 역임했다.
주 단장은 "프로 스포츠인 농구와 게임, 골프가 팬들에게 사랑 받는 명문 구단이 되도록 끊임 없는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런던올림픽 사격 2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진종오 선수 같은 훌륭한 선수를 많이 배출해 낼 수 있도록 사격, 하키 등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는 구단에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임 권사일 전무는 스포츠단 단장직을 신임 단장에게 이임하고 경영지원 실장에 유임됐다.
KT 스포츠단은 프로농구, 게임, 골프, 사격, 하키 등을 총괄하고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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