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목재사 양동신 대표가 최근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을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양동신 대표는 다양한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후원금 기탁 이유를 밝혔다.

강성하 병원장은 “도내에 많은 이들이 의료비를 마련하지 못해 고통 속에 생활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분께 사용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일목재사는 1981년 9월 고 이영일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