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베트남 관광총국 초청으로 참석, 양 지역 우호협력 재확인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지난 24일 베트남 관광총국(VNAT)이 개최한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해 향후 양 지역 간 관광협력 의사를 재차 확인했다.이번 국제컨퍼런스는 하롱베이의 세계자연유산보호와 향후 7대경관 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 등을 토론하는 학술적 성격의 행사로 개최됐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항공 및 도로 등 교통체계의 개선문제, 하롱베이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한 브랜드 전략, 국제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적 자원 개발 등에 대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산하 베트남 관광총국(VNAT) 뉴엔 반 투안(Nguyen Van Tuan) 총재는 “2030년까지 하롱베이 관광발전 비전을 수립하고 국제수준의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하롱베이 환경보전 정책뿐만 아니라, 하롱베이 까지의 접근성 개선, 국제수준의 숙박환경 조성, 음식 및 문화 연계 콘텐츠 개발, 쇼핑서비스 개선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하롱베이 관광발전 전략을 소개했다.또한, 제주의 아름다운 4계절과 유네스코 3관광 관련 지역, 세계7대자연경관 캠페인 관련 사진 및 상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롱베이 관광발전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계속 개최될 예정이며, 제주 관계자를 계속 초청하여 상호 교류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받아 향후 양 지역 간 관광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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