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서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도서관에서의 폭넓은 학습경험으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실시한다.
오는 23일 한경도서관을 시작으로, 30일 탐라․애월도서관에서 각각 4일간, 초등학생 3~6학년생 총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탐라도서관은 ‘책과 함께 떠나는 형법 여행’이란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왕따‘와 관련된 도서 읽기 및 토론형식의 모의재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하며, 특히 자기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애월도서관은 ‘앉아서 떠나는 세계여행’이란 주제로 어린이들과 함께 꾸미는 활동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한경도서관은 ‘멋진친구, 신문이랑 놀아요’라는 주제로 올바른 도서관 이용법, 자신만의 팝업북 만들기, 연극놀이 및 기초글쓰기 등을 통하여 독서활동의 흥미유발 및 창의력 신장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한다.
여름독서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22일까지 각 도서관 별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문의사항은 각 도서관 사무실(탐라 ☎ 728-8373 ,애월 ☎ 728-8373, 한경 ☎ 728-837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